본교는 늦깎이 어머니들을 교육하는 2년제(1년3학기제) 중·고등학교입니다.
1999년 전국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중학교 과정 2년제(1년3학기제)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후 고등학교 과정과 함께 현재까지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본교는 어머니학생들에게 쾌적한 수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에서는 최초로 기존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와 분리된 공간에 어머니 학생들만의 학교를 지었습니다.
정규수업을 마친 어머니들에게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동아리(합창, 일본어, 서예, 한국무용, 국악장구, 통기타, 민요 등) 특별실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소풍, 체육대회, 학예제, 문화탐방, 봉사활동, 수학여행 등 젊은 시절에 하지 못했던 학창시절을 경험하게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2년, 고등학교 2년의 과정을 마치고, 대학교에도 많은 어머니들이 진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어머니들의 학교생활은 물론 여러 가지 좋은 소식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배움을 갈망하는 어머니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선구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성인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예원중고등학교장박순식